너어어어무 예뻐요 처음에 조금 두껍고 뭉치게 올라가서 바른대로 자국이 다 남고 흰끼 많은 색이 동동 떠서 읭?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제형이 입술에 안착하면서 색도 올라옵니다. 써본 촉촉 틴트들과 전혀 다른 제형인데, 전혀 무겁거나 찐득하지도 않은데도 촉촉함 진짜 오래 지속됩니다. 제형 정리: 처음에는 두껍고 묵직하게 발려서 당황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엄청 가벼운 느낌으로 변함. 번트 아이싱은 한콧 바르면 상세페이지 사진처럼약간은 투명하면서 분위기 있게 올라오고 여러 번 바르면 제 사진처럼 점점 딥해져요. 보통은 여러번 레이어링 했을 때 딥해지는 틴트들은 한번 발랐을때도 시간이 지나면 딥해지고 착색도 딥하게 남던데 에크멀은 착색도 바른만큼 농도 조절이 가능해요 ㄷㄷ 그라데이션 성애자인 저는 여기 누웠습니다. 진짜 색깔 너무 잘 뽑으셨다고 생각합니다. 톤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, 솔직히 이 번트아이싱은 좀 너무 웜톤컬러라고 생각했거든요. 근데 생각보다 얇게 바르면 그렇게까지 웜!!!!!웜!!!이렇진 않더라고요. 웜컬러는 맞는데 오오오렌지브라아아아운!!!!!이런 컬러 아니고 묘하게 핑크끼도 감도는 것 같은게 진짜 오묘한 색상이에요. 근데 딥하게 바르면 분위기 쩌는웜톤컬러임; 색상 정리: 바르는 대로 농도 조절 가능(진짜 최대 장점) 얇게 바르면 상세페이지랑 거의 색상 동일(광이 비치는 하얀 부분이 실제로는 잘 안보여서 좀 더 진해보일수는 있음) 여러번 겹쳐 바르면 제 사진이랑 비슷해요(갤럭시 디바이스 기준)